#3 <내일상에 말 걸기> : 찰나를 붙잡는 기록으로써의 쓰기와 찍기



#짓다캠프 세번째 Partner
직접 큐레이션 한 국내외 맥주와 약간의 책, 자신만의 작업, 느슨한 연결과 환대가 있는 곳 
#미정작업실! @mj_blanklab

5년째 일상을 기록하다 보니 같은 하루는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. 잘 쓰고 멋있게 찍는 스킬이 아닌 나만의 일상 발견 관점을 찾고 그 순간들을 붙잡아 연결할 기록 근육을 함께 기릅니다.

내 삶을 나의 시각으로 발견하고 연결하기 위해 공주에서의 일상을 관찰합니다. ‘그냥 좋다’고 느끼는 순간을 일단 찍고, 돌아서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관점을 잡아 내 언어로 기록합니다. 우리의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 가을에 선보입니다.


잘 쓰고 멋있게 사진 찍는 스킬을 알려드리지 않습니다. 무엇을 쓰고 찍을 것인가를 같이 이야기 합니다. 남에게 뽐내기 위한 글쓰기와 촬영이 아닌 나만의 일상 발견 관점을 찾고 그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스스로 고민하고 쓰며 함께 나눕니다.